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미국의 윌리엄 케일린과 그레그 서멘자, 영국의 피터 랫클리프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각 7일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의 적응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 3명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케일린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, 서멘자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속이며, 랫클리프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 재직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세포가 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을 밝혀내 빈혈과 암 등 혈중 산소농도와 관련된 질환의 치료법 수립에 기여했다고 노벨위원회는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세포가 저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에 'HIF-1'이란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. <br /> <br />케일린 등은 2016년 '미국의 노벨상' 또는 '예비 노벨상'으로 불리는 래스커상을 수상해 그동안 노벨 생리의학상의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노벨생리의학상 시상식은 12월 10일에 열립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071850094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