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북미 간 실무협상 결렬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며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신보는 북미 실무협상 결렬 원인에 대해 미국 협상팀이 그릇된 계산법과 접근법을 고집해 아무런 결과물도 도출해내지 못했다며 기존의 북측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적대시 정책 철회를 이제껏 외면하고 압박과 회유, 기만으로 북한의 양보를 끌어낼 수 있다고 오판하는 각료, 관료들의 제언에는 더 귀를 기울이지 말고 단호히 용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올해를 사실상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상의 마지막 기회라며 이를 놓치면 가까스로 멈춰 세워놓은 대결의 초침이 다시 움직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북한의 외교 일꾼들은 스톡홀름에서 미국 측이 준비하는 문제 해결책이 어떤 것으로 되어야 하는가를 명백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회답을 기다리기로 했다며 대화 여지를 남겼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0816173552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