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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코링크PE 관계자-청문회 준비단 검사 여러 번 통화”

2019-10-08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조국 장관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투자처를 알지 못했다며 블라인드 펀드 보고서를 공개했었지요. <br><br>그런데 검찰은 최근 코링크PE 관계자와 조 장관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소속 검사가 여러 차례 통화한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조 장관이 블라인드 보고서 수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. <br> <br>최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검찰은 최근 '조국 가족 펀드' 운용사인 코링크PE 관계자들을 동시에 불러 대질신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조 장관이 청문회에서 제시한 코링크 운용현황보고서 작성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. <br> <br>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보고서가 조 장관 측에 전달되는 과정을 집중 조사했습니다. <br><br>코링크 관계자들이 보고서를 조국 장관 부부에게 전달한 과정을 포함해, '블라인드 펀드'라는 내용을 넣은 보고서가 코링크 이모 대표를 거쳐 청문회 준비단 소속 A검사에게 전달된 정황을 조사한 겁니다. <br><br>검찰은 이 대표와 A 검사가 여러 차례 통화한 기록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이 대표는 검찰에서 "8월 중순부터 A 검사가 사모펀드 투자 과정 등을 문의해왔다"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8월 중순은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불법 투자 의혹이 처음 불거진 때입니다. <br> <br>[조국 / 당시 장관 후보자 (지난 8월 16일)] <br>"(10억 원 넘는 돈을 투자하신 판단 근거가 무엇인가요?)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다 답변 드리겠습니다." <br><br>법무부는 "A 검사가 업무 목적 외에 연락한 적 없다"며 "보고서 작성에 개입한 적도 없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최주현 입니다. <br><br>choigo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조성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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