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한글날 서울 도심 보수·종교단체 대규모 집회...주변 교통 통제 / YTN

2019-10-09 7 Dailymotion

지난 주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는 보수 성향 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광화문 광장 일대에 집회는 물론, 청와대까지 행진도 예정돼 있어 주변 교통이 통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이곳에서는 조국 장관의 파면 등을 촉구하는 '범국민투쟁본부'의 집회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 1시쯤부터 본 집회가 시작됐고, 지금은 보수 성향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관계자들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광화문 광장은 물론이고 청계광장을 지나 덕수궁 근처까지 약 1km 구간이 집회에 참석한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양손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그리고 조 장관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광화문 광장 양측 12개 차로는 물론이고 덕수궁까지 남북으로 전 차로가 막혔고, 종로 1, 2가와 새문안로 일대도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개천절에 이어 오늘도 세종대로 사거리 건너편 동화면세점 앞까지 무대가 설치됐는데요. <br /> <br />주변 골목에는 충청·강원·영남 등 지방에서 올라온 참가자들을 태워 온 버스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뿐만 아니라 청계광장에서는 정오부터 서울대학교 일부 학생들이 조 장관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광화문 집회는 공연과 시민 발언 등이 이어진 뒤 오후 세 시 반부터 청와대 방면 행진도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행진 과정에서 46명이 청와대 진출을 시도하다 연행되기도 한 만큼, 경찰은 오늘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84개 중대, 5천 명가량의 경력을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조국 장관을 응원하고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도 오늘 여의도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집회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건너편에선 보수성향 시민단체의 맞불 집회도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광화문과 여의도 등 교통 통제 구간이 집회와 행진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YTN 나혜인[nahi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091401132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