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프로농구, NBA 휴스턴 로키츠 단장의 홍콩 시위 지지로 시작된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매체들은 NBA가 중국 시장에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영 환구시보는 "대릴 모레이 단장으로 시작된 논란은 애덤 실버 NBA 총재의 태도로 인해 더욱 증폭됐다"면서 "중국 민중은 더 분노했고, 사태는 더 악화됐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신문은 모레이 단장의 트위터 발언 이후 실버 NBA 총재가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레이 단장의 의사 표현의 자유를 인정한 점이 기폭제가 됐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자지 글로벌 타임스도 논평에서 "미국 측의 교만한 태도는 NBA의 중국 시장을 파괴해 버렸다"면서 "중국인은 먼저 도발하지 않지만, 자신의 권리를 결연히 수호한다"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누리꾼의 NBA 거부 움직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이틀째 'CCTV NBA 시범경기 중계 중단' 해시태그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고 관련 게시물의 조회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0911281222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