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에콰도르 ‘반정부 시위’ 격화…대통령은 지방으로 피신

2019-10-09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남미 에콰도르가 반정부 시위로 극심한 혼란에 빠졌습니다. <br> <br>미국에서는 화성연쇄 살인사건 이춘재에 버금가는 남성이 나타났습니다. <br> <br>오늘의 세계, 정다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<br>수천 명의 시위대가 도심 곳곳에 불을 지릅니다. <br> <br>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고, 도로 곳곳엔 군인들까지 보입니다. <br><br>에콰도르 정부가 유류 보조금을 폐지하자 반정부 시위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. <br><br>결국 수도 키토는 극심한 혼란에 빠지면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. <br><br>에콰도르 대통령도 390킬로미터 떨어진 과야킬로 정부 기능을 이전하며 피신했습니다. <br><br>[레닌 모레노 / 에콰도르 대통령] <br>"우리는 유류 보조금을 없애 돈 낭비를 하지 않을 겁니다." <br><br>에콰도르 정부는 최근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금융지원을 받은 뒤 긴축 정책에 따라 유류 보조금을 폐지했습니다. <br><br>그러자 유가가 2배 가까이 치솟았고, 주민들의 불만은 폭발했습니다. <br><br>눈동자 색깔부터 머리카락 색깔까지 잘 묘사된 초상화들. <br> <br>미국 최악의 연쇄살인범, 새뮤얼 리틀이 직접 그린 희생자들의 모습입니다. <br> <br>당초 마약 혐의로 체포된 리틀은 지난 30여 년 동안 93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. <br> <br>[새뮤얼 리틀 / 미 연쇄살인범] <br>”그녀의 다리를 붙잡아서 물속에 넣었습니다. 내가 익사시킨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.” <br> <br>리틀은 자신의 범행은 물론 희생자들의 키와 몸무게까지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. <br> <br>[새뮤얼 리틀 / 미 연쇄살인범] <br>"(희생자가) 뻐드렁니였어요.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었어요.” <br> <br>미 연방수사국 FBI는 리틀이 자백한 범행 중 50건 이상을 사실로 밝혀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dec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이태희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