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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일 농성 요금소 노조 '직접고용' 합의...민노총 '불참' / YTN

2019-10-09 1 Dailymotion

고속도로 요금소 수납원들의 직접 고용 문제가 일부 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도로공사와 한국노총 노조가 정규직 전환 방식에 합의한 건데, 민주노총은 거부해 반쪽 합의라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서로 반목하고 대결하는 국면에서 대화하고 타협하는, 그래서 상생하는 국면이 되기를 바랍니다. 합의 서명식은 도로공사와 톨게이트 노조의 큰 양보와 타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.] <br /> <br />들으신 것처럼 어제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박선복 한국노총 톨게이트 노조위원장,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이 국회에서 만나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, 자회사 전환에 동의하지 않은 수납원 가운데 1심에서 승소해 2심이 진행 중인 요금수납 노동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. <br /> <br />또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900여 명은 재판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직접고용 여부가 결정이 됩니다. <br /> <br />[박선복 /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노조위원장 : 그리고 또 무엇보다도 저희는 투쟁의 현장에 있는 아줌마들, 아저씨들입니다. 가정으로 하루라도 빨리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제가 지금 누릴 수 있는, 그 한 가지만으로도 가장 기쁜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어제로 농성에 들어간 지 102일이 됐다는 박선복 위원장, 노조원들을 이제라도 가족들에 보낼 수 있게 된 게 가장 큰 기쁨이라고 소회를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[이강래 / 도로공사 사장 : 톨게이트 노조 오늘 서로 합의안을 바탕으로 여기에 근거해서 민주노총과도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해서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의 말처럼 톨게이트노조와 함께 직접고용 투쟁을 벌여온 민주노총 소속 노조는 합의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합의를 거부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은 450여 명인데, 동일조건에서 일하는 요금수납 노동자들은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006155068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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