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군은 해군력 강화 조치 등의 하나로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오늘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,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북한의 SLBM 잠수함을 추적·격멸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군도 국감 업무보고에서,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를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자체 TF를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는 국가정책에 따라 결정될 사안인 만큼 향후 국방부, 합동참모본부와도 협업을 추진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도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의원은 해군의 연구용역 결과,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현재 운용 중인 디젤 잠수함보다 작전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고 핵확산금지조약과 국제원자력기구 안전조치협정 상 제한도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의원은 그러면서, 참여정부 시절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이 비밀리에 추진됐지만, 언론 보도로 알려지며 사업이 멈췄고,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추진 논의가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101413061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