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른 국가 정상들과 통화를 한다면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통화 상대로 불쑥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9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'우크라이나 스캔들'과 관련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가진 문제의 통화가 "완벽했다"고 거듭 주장하면서 첩자가 내부제보자에 관련 내용을 흘렸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중국과 시리아, 모든 나라와 협상할 때 첩자가 있기를 원치 않는다며 "이들 모두와 또 김정은과 통화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북미 정상 간 친서 교환 외에 '핫라인 소통'을 해왔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실제 통화 여부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 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성사과정에 대해 자신이 트윗으로 만남을 제안한 지 10분 만에 김 위원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101000487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