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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만에 철도 멈춘다!...72시간 경고파업 / YTN

2019-10-10 2 Dailymotion

철도노조가 내일 오전 9시부터 다음 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사흘 동안, 72시간 경고 파업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군 지원인력과 지자체 등의 교통 지원 등을 통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지만,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72시간 경고 파업을 하루 앞둔 서울역 대합실! <br /> <br />전광판에는 파업을 알리는 문구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3년 만에 파업에 나선 철도노조의 요구 사항은 크게 4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핵심 내용은 총인건비 정상화와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충원, <br /> <br />여기에다 KTX와 SRT 고속철도 통합,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개선도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철도노조는 특히 주요 요구사항에 대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를 이행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백성곤 / 철도노조 미디어소통실장 : 정부가 약속을 안지켜서..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코레일은 난감한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총인건비 정상화나 안전인력 충원 등은 모두 예산을 결정하는 기재부와 국토부 등 정부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파업 기간 광역전철은 88%, 고속열차는 81, 새마을과 무궁화 등 일반열차는 평소 60% 수준에서 운행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파업 기간 예매 승차권 9만 6천 석 가운데 3만여 석은 예약 취소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[홍승표 / 코레일 여객마케팅처장 : 표를 취소하셔야...] <br /> <br />철도노조는 코레일과 협상은 계속 이어가지만, 요구안이 제대로 수용이 안 되면 다음 달 중순쯤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우[hmwy1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01022264973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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