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부산에서 통근버스가 택시를 들이받고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에는 근로자 1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통근버스, 택시 들이받고 하천 추락…10여 명 다쳐 <br /> <br />버스가 하천에 절반 정도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심하게 찌그러진 택시는 도로 옆 화단에까지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직진하던 통근버스가 반대편에서 좌회전하던 택시를 받고 하천으로 추락한 겁니다. <br /> <br />통근버스에는 근로자 1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, 다행히 모두 가벼운 상처만 입고 스스로 빠져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택시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버스 운전사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수리 중이던 승강기 추락해 60대 남성 숨져 <br /> <br />수리 중이던 승강기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밑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■ 지하노래방 불…손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<br /> <br />지하노래방이 불에 탄 잔해물만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지하 노래방에서 난 화재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나자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주차된 유치원 버스 석 대 불에 타…인명피해 없어 <br /> <br />주차된 유치원 통학 버스에서 희뿌연 연기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불이 옮겨붙으면서 버스 석 대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석 아래에서 처음 연기가 올라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달리던 승용차 불…60대 운전자 대피 <br /> <br />차량 엔진룸이 모두 탔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도심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60대 여성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엔진룸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105033076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