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풍은 일본으로 향했지만, 그 여파가 동해안에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까지 영동과 영남 동해안에 초속 3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 우려가 큽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동해안에 초속 30m 강풍이 분다는 건데, 태풍 영향이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태풍은 일본을 강타하지만, 그 여파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겁니다. <br /> <br />태풍과 우리나라 주변 공기층 사이에서 기압 차가 무척 커지면서 주말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영동과 영남 동해안에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5~30m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의 바람은 소형 태풍이 상륙하는 지역에서 나타나는 수준으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남해와 동해 상에는 강풍으로 인해 파도가 높게 일면서 여객선 운항에 지장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,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기상청은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으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모레부터는 남해안 지역이 천문 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시 저지대 침수 피해 우려돼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01114013773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