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에서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던 여대생이 경찰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을 제기해 홍콩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어제 홍콩 중문대학에 열린 대학 당국과 학생들의 간담회에서 소니아 응이라고 이름을 밝힌 여학생이 경찰에 체포된 뒤 구치소의 어두운 방에서 몸수색을 당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신문은 또 피해 여학생의 주장에 따라 홍콩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여대생 소니아 응은 지난 8월 말 프린스에드워드 역 시위 진압 과정에서 체포된 뒤 산욱링 구치소에 수감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홍콩의 빈과일보는 지난달 22일 홍콩의 바닷가에서 시위에 적극 참여했던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 사인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111358075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