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번 논란의 불똥은 청와대로도 튀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김학의 사건 수사 때, 또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검증 때, 이렇게 두 차례에 걸쳐 이 의혹에 대해 사실 조사를 했기 때문이죠. <br> <br>당시 민정수석으로 조사를 주도했던 조국 장관은 "의혹은 사실이 아니다"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김철중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조국 장관은 자신이 민정수석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의 접대 의혹을 대통령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그러면서 "당시 민정수석실에서 점검을 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윤 총장 의혹에 대해 오후 늦게 입장을 낸겁니다. <br> <br>조 장관은 당시 대통령 민정수석으로 윤 총장을 2차례나 검증한 당사자입니다. <br><br>처음은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김학의 전 차관 접대 의혹 수사 지시 때입니다. <br> <br>[법무부·행정안전부 장관 보고 (지난 3월)] <br>"검찰, 경찰, 국세청 등의 고의적인 부실수사와 조직적 비호, 그리고 은폐, 특혜 의혹 등이 핵심입니다. 사건의 실체와 제기되는 여러 의혹들을 낱낱이 규명해 주기 바랍니다." <br><br>두번째 검증은 지난 5월로 총장 인선을 앞두고 2달간 인사검증을 진행했습니다. <br> ` <br>조 장관과 달리 청와대는 검증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><br>청와대 관계자는 "윤 총장 의혹과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"고 답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. <br><br>tnf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이승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