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15일 평양에서 열리는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남북 대결에 대한 우리 측 취재진의 방북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축구협회는 오늘(11일)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 우리 측 취재진의 방북에 필요한 초청장 발급 여부를 요청했지만, 북한 대사관은 북한 정부로부터 취재진 명단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축구협회는 주말 사이 초청장을 받는다 해도 비자 발급과 항공편 예약 등 방북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기에 물리적 시간이 부족해 취재진의 방북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과 함께 방북을 추진했던 붉은악마 응원단과 국내 지상파 방송 중계진의 평양행 역시 비자 발급 문제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경기와 관련해 북한이 초청장을 보낸 대상은 선수단 25명과 임원 30명 등 55명으로 선수단은 모레(13일) 출국해 베이징을 거쳐 오는 14일 평양에 입성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[jhkim0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01122193075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