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정부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에콰도르의 레닌 모레노 대통령이 수도 키토와 주변 지역에 대한 통행금지령과 군에 의한 통제를 명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현지 시각 13일 오후 3시부터 통행금지령이 발효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3일 에콰도르 정부가 유류 보조금을 폐지하면서 기름값이 최대 2배 이상 오르자, 원주민과 노동조합, 학생 등을 중심으로 8일째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시위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4백여 명이 다쳤으며, 8백 명 넘게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131320055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