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한일 양국이 첫 양자협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 가운데 우리 측 정해관 산업통산자원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이 어제 아침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해관 협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무역기구, WTO 분쟁의 첫 단계인 당사국간 양자협의를 마치고 돌아와 이번 협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해 아쉽지만, 실질적 대화를 통해 인식의 폭을 많이 넓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협력관은 2차 협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할지 예단할 수는 없지만, 조기에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기 때문에 계속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협력관은 2차 협의 일정에 대해서는 외교채널을 통해 의논할 것이고, 시기는 11월 정도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국 정부는 일본이 한국에 대해 시행한 반도체·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 수출제한 조치가 자유무역 원칙에 어긋난다며 지난달 일본을 WTO에 제소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0140439338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