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벤투호, 오후 평양 입성...내일 북한과 일전 / YTN

2019-10-14 11 Dailymotion

29년 만에 평양 원정 경기에 나서는 축구 대표팀이 오늘 오후 평양 땅을 밟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은 내일(15일) 북한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치르는데, TV 생중계는 끝내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두희 기자! <br /> <br />우리 대표팀, 조금 전 베이징에서 평양행 비행기를 탄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대표팀은 오늘(14일) 오후 1시 25분 중국 베이징에서 평양행 비행기를 탔습니다. <br /> <br />평양 순안공항엔 오늘(14일) 오후 4시 20분쯤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대표팀은 평양 고려호텔에 여장을 푼 뒤, 오후 6시 반쯤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공식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리 대표팀은 어제(13일) 오후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가 북한대사관에서 북한 입국 비자를 받고 하루를 묵었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 대표팀은 이제 내일(15일) 오후 5시 반에 김일성경기장에서 29년 만의 평양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 이 역사적인 경기를 국내 팬들이 생중계로 지켜보기는 어렵게 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앞서 통일부는 평양 원정 경기 생중계는 물론 응원단 파견도 현재로썬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계권의 경우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단계에선 아시아축구연맹이 중계권을 가지고 있지만, 지금 우리가 치르는 2차 예선까지는 개최국 축구협회가 권리를 행사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지상파 3사는 오늘 오전 중계가 무산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무리한 중계권료 요구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한은 선수단과 축구협회 임원 등 55명에게만 비자 발급에 필요한 초청장을 발급했을 뿐 우리 취재진의 방북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29년 만의 역사적 남북 대결은 그야말로 '깜깜이 경기'로 진행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의 방북은 물론 TV 생중계까지 무산되면서 경기 중 양 팀의 득점이라든가 경고, 선수교체 상황 정도만 축구협회를 통해 국내 취재진에게 문자 공지가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경기 결과를 예상해 보자면 객관적 전력에선 우리가 북한에 앞서는 건 사실이지만, 변수가 좀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피파 랭킹만 놓고 보면 우리 대표팀은 37위에 올라있지만, 북한은 113위에 불과한데요. <br /> <br />우리 대표팀과 북한과의 역대 전적만 봐도 우리가 7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0141521227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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