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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사퇴로 ‘장관 차단막’ 걷혔지만…검찰 ‘긴장’

2019-10-14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조국 장관의 갑작스러운 사퇴에 대한 정치권 움직임 보고 왔습니다. <br> <br>조국 장관 일가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반응도 궁금하실 것입니다. <br> <br>일단 현직 법무부 장관을 수사해야 하는 부담을 덜었죠. <br> <br>하지만 여전히 뒤숭숭한 분위기라는데, 권솔 기자가 들어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조국 법무부 장관은 사퇴를 발표한 뒤 곧바로 자택으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법무부 관계자들과 악수하고 가방을 건네받습니다. <br> <br>장관으로서의 업무가 완전히 종료된 겁니다. <br> <br>[조국 / 법무부 장관] <br>(장관님 후임자 대통령에게 추천하셨습니까)… (대통령과 거취 관련해서 이야기 나누신 적 있으십니까)… <br> <br>검찰은 현직 법무부 장관 수사에 대한 부담은 덜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몰려올 후폭풍에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조 장관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 수 있고,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. <br><br>검찰 관계자는 "조 장관 사퇴 이후 문재인 정부가 검찰 개혁의 명분을 얻고 강공 드라이브에 나설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다른 검찰 관계자는 "비검찰 출신의 후임 법무부 장관이 강력한 인사권을 행사하면, 특수통 위주로 구성된 이른바 '윤석열 사단'이 재배치 될 수 있다"고 전망했습니다.<br> <br>법무부는 오늘 "조국 장관이 추진해 온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, 또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. <br> <br>권솔 기자 kwonsol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장세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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