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인생 첫 직장을 마치고, 새로운 인생 2막을 꿈꾸는 시청자분들, <br> <br>리스타트에 먼저 성공한 강소기업 기업가들을 만나 쉽게 비법을 들어볼 방법이 있습니다. <br> <br>안건우 기자가 알려드립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모바일 마케팅 업체, 게임베리. <br> <br>1년 전, 대기업을 떠난 이혜민 씨는 '리스타트'를 위해 이곳을 선택했습니다. <br><br>[이혜민 / 게임베리 근무] <br>"과감하게 말할 수 있어요. 대표님, 이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. 제 생각을 꺼낼 수조차 없는 상황이라면 수동적으로 하는 것에 그쳤을 거예요." <br> <br>회사에는 휴식공간이 잘 마련돼있고 스마트폰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가를 쓸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직원이 30명 남짓한 이 회사는 지난해 84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. <br><br>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는 또 다른 강소기업. <br> <br>문보경 씨는 육아 친화적인 사내 분위기에 먼저 반했습니다. <br> <br>[문보경 / 솔루게이트 근무] <br>"출산휴가 3개월 쓰고, 육아휴직 기간 유급으로 다 쓰고, 복직해서 회사 잘 다니고 있단 말이죠." <br> <br>자기 계발을 장려하는 것도 장점. <br> <br>[문보경 / 솔루게이트 근무] <br>"회사에서 공부하겠다면 다 지원해주니 공부할 생각만 있으면 괜찮은 것 같아요." <br> <br>이처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강소기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는 16,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'리스타트 잡페어'에서는 다양한 강소기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 <br>srv1954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재평 <br>영상편집: 이태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