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지금 인천에서는 SK와 키움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데요. <br> <br>현장 연결합니다. 김태욱 아나운서, 지금 상황 어떤가요? <br><br>[리포트]<br>네. 여기는 인천 문학구장 홈런 존입니다. <br> <br>바람이 이렇게 세게 불고 있어서 춥습니다. <br> <br>그런데도 돗자리에 앉아 관전하는 팬들이 많습니다. <br> <br>이곳 팬들이 바라는 건,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홈런볼일 것 같습니다. <br><br>특히나 이번 시즌, 홈런 1위부터 4위까지가, 모두 SK와 키움 선수들이기 때문에 홈런 기대감이 더 높아 보입니다. <br> <br>현재 6회 초가 진행 중인데요. 0 대 0으로 동점입니다.<br><br>예상과 달리 초반 승부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습니다. <br> <br>특히 sk 선발 김광현은 지난해 아픔을 딛고, 시원한 삼진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. <br> <br>지난해에도 1차전에서 김광현과 맞붙었던 키움 브리검은 노련한 피칭으로, SK 타자들을 범타로 막아냈습니다. <br> <br>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긴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확률은 80%나 되기 때문에,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이는데요. <br> <br>그런만큼 팬들의 응원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인천 문학구장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