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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 비정규직 임금교섭 합의...2차 급식대란 피했다 / YTN

2019-10-15 43 Dailymotion

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교육 당국이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7일로 예정됐던 2차 급식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협상이 결렬됐으면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파업으로 급식 대란이 빚어질 수 있었는데 다행히 합의점을 찾았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이어져 온 학교 비정규직 노조와 교육 당국의 임금교섭이 어렵게 접점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오전 청와대 부근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교섭이 잠정 합의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15일간의 단식농성과 17일, 18일 이틀간 계획했던 2차 총파업 추진도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양측은 오랫동안 줄다리기를 했던 기본급을 1.8%, 3만 원 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대회의는 그동안 5.45% 인상을 요구했지만, 교육 당국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년엔 기본급을 2.8% 인상하고, 교통비를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리되 기본급에 포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막판 합의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근속수당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1,500원과 1,000원을 올려 최종적으로 3만5000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3만 2,500원인 근속수당을 두고 연대회의는 5천 원 인상, 당국은 동결하자고 주장하며 맞서다 중간에서 접점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회견에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,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단식농성 현장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부총리는 해마다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공무직 관련 노사정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협의체를 통해 교육 공무직 임금체계 등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의 협약 체결식은 집단교섭 대표 교육청인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다음 주 초 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종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51449491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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