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지하철 1∼8호선의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판 노사협상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하철 1∼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오늘 오후 3시부터 교통공사 본사에서 본교섭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임금피크제 폐기와 안전인력 확충, 그리고 4조 2교대제 근무형태의 확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내일부터 3일간 1차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 결렬되면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기관사의 경우 내일 오전 6시 반부터, 나머지는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파업이 시작돼도 출근시간대에는 평시 100% 수준으로 지하철 운행률을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출근 시간 이외에는 운행률이 평시 대비 75% 수준에 그칠 수밖에 없는 만큼 시내버스 운행을 늘리는 등 대체교통수단을 확보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또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, 시내버스와 수도권 광역버스의 막차시간을 연장하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의 추가대책도 세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01515091011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