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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예계 ‘비통’…줄줄이 일정 취소하며 ‘설리 애도’

2019-10-15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제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온 국민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동료 연예인들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. <br> <br>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아이유 '복숭아'(2012)] <br>"자꾸 눈이 가네 하얀 그 얼굴에 질리지도 않아 넌 왜" <br><br>아이유가 설리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노래 '복숭아'가 발표 7년 만에 음원차트 역주행 중입니다. <br> <br>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인들은 일정을 취소하고 추모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설리와 소속사가 같은 슈퍼엠은 빌보드 메인차트 1위에 올랐지만 특집 쇼 녹화를 미뤘고 슈퍼주니어는 10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알리는 라이브 방송을 취소했습니다. <br> <br>다른 소속사 연예인들도 추모 대열에 합류하면서 신곡 공개와 제작 발표회는 물론 각종 패션과 마케팅 관련 행사도 줄줄이 미뤄지거나 취소됐습니다. <br> <br>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가운데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가 마련됐고, 팬들은 부정적인 연관검색어 대신 '설리 사랑해'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는 캠페인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그룹 신화의 김동완은 많은 후배들이 돈과 이름이 주는 달콤함을 위해 마음의 병을 얻고 있다며 대형 기획사들의 대처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불과 한 달 전 데뷔 14주년을 맞아 공개한 손편지에서 삶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보낸 설리. <br> <br>노래로, 연기로, 아직 못다 펼친 25살의 꿈만큼이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hy2@donga.com <br>영상편집: 박주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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