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설리는 평소 악성댓글 때문에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죠. <br> <br>이른바 악플금지법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정도로 일부 악플러의 행태가 도를 넘는데 처벌은 미흡하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이어서 이상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설리는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방송에서 전하기도 했지만 악플의 악순환은 계속됐습니다. <br> <br>설리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악플을 근절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정재훈 / 부산 해운대구] <br>"(댓글) 실명제로 해서 현실적으로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거든요" <br> <br>[남희지 / 경기도 시흥시] <br>"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막말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. 법률을 제대로 제정을 해서…" <br> <br>이런 목소리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현행법상 정보통신망을 통해 허위사실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. <br><br>하지만 대부분은 낮은 벌금 부과에 그칩니다. <br> <br>[도진기 / 변호사] <br>"내용에 따라 경미하면 몇 십만 원에서 무거우면 몇 백만 원 이 정도로 끝나다 보니까 피해에 비해서 처벌이 미흡한 면이 있습니다." <br> <br>법조계에선 댓글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'신체적 상해'와 같은 비중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> <br>경찰은 숨진 설리의 자택에서 평소 심경을 담은 메모를 발견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수사하는 한편,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부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상연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