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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 놓고 2라운드...오후 여야 3당 회동 / YTN

2019-10-16 17 Dailymotion

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 이후 여야의 대치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검찰 개혁을,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각각 주장하며 기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후에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수처 설치,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을 놓고 여야가 협상에 나서는데, 입장 차도, 감정의 골도 커서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지 이틀째인데요, 후폭풍이 계속되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정감사 기간에도 여야의 공방전은 그칠 기미가 없는데, 검찰개혁, 특히 공수처를 둘러싼 갑론을박으로 시끄럽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검찰의 민주적 통제를 위한 공수처 설치는 국민의 절대명령이라며, 검찰의 성역을 깨는 것이 검찰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명박·박근혜 정부 시절 검찰이 어떻게 권력에 충성했는지 국민은 지켜봤다면서 자유한국당의 반대 논리는 역대급 억지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대통령도 수사하는 공수처가 장기집권 사령부라는 주장은 말 그대로 형용모순입니다. '유권무죄, 무권유죄' 이러한 역사의 희극을 끝내고 법 앞에 평등한 사법시스템을 이제 만들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사태에 책임을 지고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오판을 막고 민심을 전달해야 할 두 사람이 '대국민 사기극'에 판을 깔아주는 등 잘못 보좌한 책임이 크다는 건데,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도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두 달 넘게 이어온 국론 분열에 대해서 분명히 대통령께서는 사과하셔야 한다고 저희가 이야기했지만 아직까지도 어물쩍 넘어가고 있습니다. 송구하다는 어물쩍 표현으로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. 기자회견 열어서 사과해주십시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80년대 운동권식 선동으로 접근하면 검찰 개혁은 더 어려워진다면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 확보가 핵심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·경 수사권 조정이 제대로 된다면 공수처는 필요 없다면서, 정부·여당의 공수처 법안에 반대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신환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지금 민주당이 주장하는 공수처는 1980년대 청와대 직속 공안검찰 시즌2입니다. 공수처장,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1611520464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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