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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마 탄 김정은...이미지 정치의 '끝판왕'? / YTN

2019-10-16 103 Dailymotion

오늘 아마 여러 사람의 눈길을 끈 사진이 아닐까 싶은데요. <br /> <br />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 정상을 찾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 관영 매체는 김 위원장이 백두산의 첫눈을 맞으며 정상에 올랐다며 이렇게 말을 타고 달리는 사진도 공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을 이른바 '백마 탄 영웅'으로 한껏 칭송하는 보도가 인상적인데 백마 탄 김 위원장의 모습이 공개된 게 사실 처음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에 중국 매체가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의 어릴 적 사진인데요. <br /> <br />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백마를 탄 모습이죠. <br /> <br />이 외에도 김정은 우상화를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의 시작 부분에도 백마를 탄 장면이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백마는 북한 김정은 일가 체제를 상징하는 의미가 큰 소품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말도 말이지만, 김 위원장이 찾은 장소, 백두산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일가 우상화에 이용되는 이른바 '백두혈통'과 밀접한 장소이자 정치적 상징성이 큰 곳인데요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그동안 정치·외교적 고비 때마다 중대 결심을 앞두고 백두산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남북 대화가 시작되기 전인 2017년 12월과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의 탈상을 앞둔 2014년 11월, 그리고 고모부인 장성택의 처형을 앞둔 2013년 2월에도 백두산에 오른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오늘 백두산 입구에 자리한 양강도 삼지연 군도 방문해 건설현장 등을 둘러봤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에만 3차례 들렀던 곳이지만 올해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엔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가 이번에 다시 삼지연 군으로 경제 시찰을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삼지연 군 시찰에서 '미국이 강요한 고통 때문에 인민이 분노하고 있다'면서, '보란 듯이 헤쳐나가 잘 살아야 한다'며 자력갱생을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비핵화 협상 상대인 미국에 직접 비판을 삼가오다가 오늘 미국을 거론한 건 이례적입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 실무협상 결렬 이후 긴 침묵을 지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라는 분석인데요,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신범철 /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: (북한으로서는) 최후통첩처럼 보이는 모양새를 만든 거죠. 백두산을 방문했다는 상징적 의미와 그 내용 자체도 미국이 더 양보하지 않으면. 핵심은 제재 완화인 거 같아요. 제재 완화를 더 포함 시켜주지 않으면 북한은 새로운 길을 간다, 따라서 미국이 양보해라 이런 논리구조로…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1616321141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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