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주에서 신라 시대 행렬도가 새겨진 토기가 처음으로 발굴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5세기 신라 집권층 무덤으로 추정되는 쪽샘 44호 고분에서 행렬도가 새겨진 토기를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높이 40cm로 추정되는 토기의 파편에는 말을 탄 사람들과 춤을 추는 사람들, 사냥하는 모습과 사슴, 멧돼지, 개가 새겨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울주 천전리 각석에 신라 행렬도가 새겨져 있긴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행렬도 보다는 간략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행렬도는 특히 이전 시기 고구려 벽화와 기마, 수렵, 무용의 표현이 유사해 고구려와의 관계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무덤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내년 상반기 발굴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쪽샘 44호 고분은 직경 30m 대형 적석목곽묘로, 신라 집권층 무덤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[s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101610173376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