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자녀 스펙용 논문' 서울대 교수 자녀 편입학 취소...조국 딸은? / YTN

2019-10-17 219 Dailymotion

자녀의 '입시 스펙'을 위해 대학교수의 미성년 자녀가 공저자로 올려진 논문이 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교육부 전수조사에서 빠졌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논문도 이번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육부의 특별감사 결과, 14개 대학, 115건의 미성년 논문이 추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감사 대상이 아닌 30개 대학이 130건의 미성년 논문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에 조사된 논문(549건)과 마찬가지로 '부당한 저자 표시'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연구부정 판정을 받은 논문은 7개 대학의 15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된 11명의 교수가 자녀 '스펙용' 논문 끼워 넣기로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병천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미성년 아들을 자신의 논문에 공저자로 올렸고, 아들은 강원대 수의학과 편입학 때 이를 활용한 사실이 확인돼 편입학이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: 특히 교수 자녀의 논문 공저자 등재와 대학입시 활용은, 부모의 사회적 지위를 활용해서 자녀의 스펙을 만들어주는 것으로, 국민 상식에 부합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고교 시절 2주간 인턴을 하고 논문에 제1 저자로 등재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단국대 논문은 지난 5월 전수조사 때 빠졌는데 이번엔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단국대 조사 결과가 나오면 추가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앞으로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징계시효를 현행 3년에서 5년 이상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718492187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