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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OC “도쿄올림픽 마라톤 삿포로에서”…당황스런 일본

2019-10-17 54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IOC가 내년 도쿄올림픽의 마라톤 장소를 도쿄가 아닌 삿포로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무더위 때문인데요. <br> <br>일본도 적잖이 당황하는 눈치입니다. <br> <br>일본 현지에서 염정원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연신 부채질을 하고 뿜어져 나오는 물에 시민들은 겨우 더위를 달랩니다. <br> <br>한여름 40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7, 8월, 바로 이 때 내년 도쿄올림픽이 열립니다. <br><br>당초 아베는 올림픽 유치를 위해 이 시기가 선수들 최고의 몸상태를 위한 이상적 기후라고 주장했지만 IOC도 더이상 믿질 못합니다. <br><br>최근 카타르 육상 대회에서 새벽에 마라톤 경기를 치렀는데도 더위에 지쳐 기권한 선수가 속출한 상황. <br> <br>일본 당국은 이런 우려에 형식적인 답변만 내놓습니다. <br> <br>[모토유키 이와마/올림픽 행사 보도 담당] <br>조직위원회에서 검토 중에 있다고 하고 선수 및 관광객 더위 방안 대책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결국 IOC는 마라톤과 경보를 도쿄가 아닌 삿포로에서 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고 이미 입장권도 팔린 상황에서 일본은 적잖이 당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염정원 기자] <br>무더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소홀히했던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. 이번 IOC의 발표로 궁지에 몰리게 됐습니다 <br> <br>도쿄에서 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윤재영 <br>영상편집:이능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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