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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편법 자본금 충당 의혹' MBN 압수수색 / YTN

2019-10-18 116 Dailymotion

종합편성채널 출범 당시 자본금을 편법 충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MBN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검찰이 언론사를 압수수색 하는 게 대단히 이례적인 일인데요, 압수상황 언제 이뤄진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 오전 서울 퇴계로에 있는 MBN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현재 임원실과 관리부를 중점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압수수색 진행 중이라는 언급 외에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의 압수수색에 MBN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MBN이 받는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MBN은 지난 2011년 종편 출범 당시 최소 자본금 3천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에서 임직원 명의로 6백억 원을 차명 대출받아 회사 주식을 사게 한 뒤 이를 은폐하기 위해 회계 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MBN이 임직원 명의의 차명 대출로 회사 주식을 매입해 자본금을 납입한 것처럼 꾸미고도 이를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금융당국은 MBN 직원 20여 명이 사측으로부터 개인당 30~50억 원을 대출받아 주식을 산 것으로 보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6일 MBN의 편법 자본금 충당 혐의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감독원도 MBN 경영진이 차명 대출 사실을 감추기 위해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MBN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종편 재승인 업무를 맡은 방송통신위원회도 MBN에 주주명부와 지급보증내역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통위는 금융당국의 처분 결과와 자체 조사 내용을 토대로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행정처분으로는 최고 면허 취소나 일정 기간 영업 정지 처분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최명신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811202664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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