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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패스트트랙 관련 국회 압수수색 중 / YTN

2019-10-18 71 Dailymotion

지난 4월 국회 신속처리안건, 이른바 '패스트트랙'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오전 국회방송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김우준 기자! <br /> <br />검찰이 국회방송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충돌과 관련 고소·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안에 있는 국회방송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압수수색 실시 사실만 공개하고 구체적인 압수수색 대상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놓고 갈등이 극에 달했던 4월 당시, 여당과 야당의 의원총회와 규탄대회 등의 영상 자료를 추가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국회 대변인실은 검찰이 해당 자료를 요청해왔지만 개별 정당 행사자료이기 때문에 국회 차원에서 제출하기 어렵다고 거절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수사가 장장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까지 진행된 수사 상황 좀 정리해보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패스트트랙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국회의원만 110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소속 의원이 60명으로 가장 많고, 민주당 39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7명 그리고 정의당 3명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서 넘겨받은 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의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해 왔는데요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출석 요구가 있은 뒤에 황교안 대표만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황 대표는 다른 의원들은 검찰 수사에 응하지 말 것을 지시하고, 본인도 묵비권을 행사한 뒤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해서는 어제 있었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도 이슈가 됐는데요. <br /> <br />윤석열 검찰총장은 이와 관련해 "법과 원칙에 따라서 엄정하게 수사하겠다" 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 [kimwj022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81156505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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