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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본금 편법충당 의혹' MBN 압수수색 / YTN

2019-10-18 28 Dailymotion

검찰이 종합편성채널 MBN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언론사를 압수수색하는 건 이례적인 일인데, MBN은 종편 출범 당시 자본금을 편법 충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이 MBN 사옥을 압수수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원실과 관리부에 보관된 재무 관련 서류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의 이례적인 언론사 압수수색에 MBN은 다른 언론사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MBN의 혐의는 지난 2011년 종편 출범 당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자본금 3천억 원을 충족하기 위해 은행에서 임직원 명의로 600억 원 정도를 차명 대출받았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금융당국은 MBN 직원 20여 명이 회사로부터 개인당 30~50억 원을 대출받아 주식을 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본금이 정상적으로 납부된 것으로 꾸미기 위해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앞서 지난 16일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고 금융감독원도 MBN 경영진을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것을 건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편 재승인 업무를 맡는 방송통신위원회도 MBN에 주주명부와 지급보증내역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방통위는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MBN은 관련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, 최고 면허 취소나 일정 기간 영업 정지 처분도 내려질 수 있어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815332939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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