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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패스트트랙' 수사 국회방송 압수수색 / YTN

2019-10-18 42 Dailymotion

국회 신속처리안건, 이른바 '패스트트랙'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국회방송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김우준 기자! <br /> <br />압수수색이 오전에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오전 10시쯤부터 시작한 국회방송에 대한 압수수색은 6시간이 지난 현재도 아직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방송은 국회 본회의와 각 상임위의 의사일정 등을 촬영해 24시간 방송하는 채널로, 국회 주요 내부 상황을 대부분 촬영해 보관하고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압수수색 실시 사실만 공개하고 구체적인 압수수색 대상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놓고 갈등이 극에 달했던 4월 당시, 여당과 야당의 의원총회와 규탄대회 등의 영상 자료를 확보하면서, 당시 당 지도부 차원에서 폭행·감금 관련 지시 등이 오갔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국회 대변인실은 검찰이 해당 자료를 요청해왔지만 개별 정당 행사자료이기 때문에 국회 차원에서 제출하기 어렵다고 거절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수사가 장장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까지 진행된 수사 상황 좀 정리해보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패스트트랙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국회의원만 110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소속 의원이 60명으로 가장 많고, 민주당 39명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7명 그리고 정의당 3명 순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서 넘겨받은 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의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해 왔는데요. <br /> <br />'사보임 논란'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을 지난달 22일에 소환했고,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, 한국당 의원들에게 감금당한 채이배 의원 역시 같은 달 20일 비공개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충돌 당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고, 문희상 국회의장의 경우 서면으로 진술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자유한국당은 검찰 소환에 일절 불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출석 요구가 있은 뒤에 황교안 대표만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황 대표는 다른 의원들은 검찰 수사에 응하지 말 것을 지시하고, 본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81602310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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