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려시대 몽골과의 항전지인 인제 한계산성이 사적으로 지정됩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대몽항전에서 승전한 역사적인 장소이자 남한지역에서 가장 험준한 지역에 쌓은 산성인 한계산성을 오는 21일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 553호로 지정해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고려사'에는 1259년 몽고군이 산성을 공격했지만 점령하지 못했고, 방호별감 안홍민이 야별초군을 거느리고 나아가 적을 섬멸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계산성은 13세기 축조된 전형적인 고려 산성의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, 둘레는 7㎞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인제군은 한계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사적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25일 옛 옥녀탕 휴게소 주차장에서 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101810503440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