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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염에 휩싸인 스페인 바르셀로나…카탈루냐 분리 독립 추진

2019-10-18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한국에서도 관광지로 유명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거리 곳곳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. <br><br>영국 런던에서는 시민들이 출근길에 시위에 나선 환경운동가들 때문에 화가 폭발했습니다. <br><br>오늘의 세계, 정하니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거리 곳곳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. <br><br>시위대는 스페인 국기를 불태우고 '치워야 할 오물이 넘쳐난다'며 하늘에 화장지를 던집니다. <br><br>그러자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총을 쏘며 시위대 진압에 나섭니다. <br><br>스페인 17개 주 가운데 가장 부유한 카탈루냐 주는 분리 독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이런 가운데 스페인 대법원이 카탈루냐 자치정부 지도자들에게 최고 13년의 중형을 선고하자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겁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거리는 언제나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." <br><br>이번 시위로 주민과 경찰 등 2백여 명이 다쳤습니다. <br><br>[마르타 몬타굿 / 시위 참가자] <br>"도시에서 폭력적인 행동은 옳지 않지만, (스페인 정부도) 폭력적인 일을 하고 있어요." <br><br>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분리독립 재추진을 시사했습니다. <br><br>[킴 토라 /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] <br>"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카탈루냐의 자결권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결의할 겁니다." <br><br>남성들이 지하철 열차 위에 올라가 현수막을 펼칩니다. <br><br>아침 출근 시간에 환경 운동가들이 시위에 나선 겁니다. <br><br>그러자 지하철 역에 극심한 혼란이 빚어집니다. <br><br>급기야 분노한 시민들이 물병을 던지고 밑으로 끌어내립니다. <br><br>경찰도 환경운동가들을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. <br>honeyjung@donga.com <br><br>영상편집 : 구혜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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