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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위, '자사고·외고, 일반고 일괄 전환' 논란 / YTN

2019-10-18 10 Dailymotion

국회 교육위원회의 수도권 교육청 국정감사에서는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등의 일반고 전환 방안이 쟁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고교 학생부 유출 의혹도 또다시 논란거리로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육위원회 감사는 예상대로 자사고와 외고 등의 일반고 일괄 전환 문제가 공방의 불을 지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은 일반고를 자사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의지도 없으면서 자사고, 외고 일괄 폐지를 말하는 것은 이념에 편중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한표 / 자유한국당 의원 : 어느 한 교육감님도 왜 자사고에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가려 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안 하시는 것 같아요. 안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,일부러] <br /> <br />자사고 등이 없어지면 '교육 특구'로 학생들이 몰려 강남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게 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정의당 여영국 의원은 자사고와 특목고 출신이 고교 때까지 내는 학비가 최대 2억 원에 달한다며 법 개정을 통한 일반고 일괄 전환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여영국 / 정의당 의원 : 기득권이 대물림되는 그런 수단으로 이 학교(자사고 외고)가 전락되고 있습니다. 초중등교육법에 있는 법적 근거 시행령을 전면 삭제해서 자사고 특목고를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.] <br /> <br />수도권 교육감들은 한목소리로 동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희연 / 서울시 교육감 : 2014년부터 자사고 폐지를 계속 주장해왔습니다.] <br /> <br />[도성훈 / 인천시 교육감 : 자사고 외고 일괄전환은 정부 정책과 궤를 같이 합니다.] <br /> <br />[이재정 / 경기도 교육감 : 시행령을 개정한다거나 제도를 바꿔서 일괄 처리하면서 (일반고 전환 유예기간을 둬야 합니다)." 조국 전 장관 딸 학생부 유출 의혹과 출신 고교 특별 감사도 논란거리가 됐습니다.] <br /> <br />[박경미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생활기록부 유출 사안 처리 계획안에 보면 유출경로 및 목적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돼 있는데 조사결과는 정말 허무합니다.] <br /> <br />[이학재 / 자유한국당 의원 : 정유라 같은 경우는 의혹만 갖고도 (특별감사)했단 말이에요, 서울시교육청에서, 여기(조국 전 장관 딸)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안한다 그러면 그것도 편파적이에요.] <br /> <br />국감에서는 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유치원과 초·중·고, 대학 등 사립학교 전체 비리 규모가 6,173억 원에 이른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822411652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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