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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지일파' 이낙연 총리, 日 갈등 풀 실마리 마련할까? / YTN

2019-10-19 97 Dailymotion

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일본 방문으로 양국의 갈등이 풀릴 변곡점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<br /> <br />그래서 이번 정부 대표단에 이 총리를 비롯해 정부 내의 '지일파' 인사들이 두루 포함됐는데 어떤 성과물을 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추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낙연 국무총리는 우리 정부 내의 대표적인 '지일파'입니다. <br /> <br />기자 시절에는 도쿄특파원, 의원 때는 한일의원연맹에서 오래 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·재계 인사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한 인맥을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루히토 일왕과도 지난해 한 차례 만나 대화한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국무총리 : 브라질리아 (세계)물 포럼에서 만나서 단둘이 여러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아베 총리와의 인연은 국회의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국무총리 : 2005년 총리 각하께서 관방장관이 되기 직전에 서울에 오셔서 비 오는 주말에 소주를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.] <br /> <br />이 총리가 짬을 내 만나는 모리 전 총리와는 서로 별명을 부를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사이입니다. <br /> <br />공식수행원에도 '지일파' 인사들이 포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밝힌 김대중-오부치 선언 당시 통역으로 일했던 외교부의 대표적인 지일파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총리실에서는 독립운동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정운현 비서실장과, 신문사 도쿄특파원을 지낸 이석우 공보실장 등 일본을 잘 아는 참모들이 공식수행원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을 잘 안다는 것은 그만큼 부담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국무총리 : 일본통의 '통'자가 통할 '통'(通)자가 아니라 아플 '통'(痛')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'지일파' 이낙연 총리가 이런 부담을 딛고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추은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200012418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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