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생멧돼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파주, 연천, 철원 등 감염된 멧돼지가 발견된 9곳에 임시 철조망이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방역 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집중 사냥지역의 멧돼지 이동통로에도 철조망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경계지역과 차단지역에서도 멧돼지 포획단을 가동하고 관련 인원을 더 확충해 전국 단위 포획이나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장관은 특히 농장 돼지나 야생멧돼지 상황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지역들은 바이러스가 계속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들 지역은 다른 곳보다 소독 조치를 더 꼼꼼히 하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리카돼지열병은 농장 돼지의 경우 지난 9일 14차 발생을 끝으로 잠잠한 상태며 야생멧돼지는 지난 2일부터 감염된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지금까지 총 9마리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202227136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