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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바논 반정부·반부패 시위 나흘째 이어져 / YTN

2019-10-20 55 Dailymotion

레바논에서 정치권의 만성적인 부패 청산과 실업난 해결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현지 시간 20일에도 수도 베이루트를 중심으로 나흘째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노동부 장관을 포함해 장관급 인사 4명이 내각과 군부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했지만 시위는 수그러들지 않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는 부패와 민생고에 책임을 지고 사드 하리리 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시위는 지난 17일 정부가 내년부터 왓츠앱 등 레바논 국민이 많이 쓰는 메신저 사용에 하루 20센트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촉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생고에 시달리며 쌓였던 레바논 국민의 불만이 이 세금 부과를 도화선으로 한꺼번에 폭발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레바논은 대규모 부채와 통화가치 하락, 높은 실업률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의 국가 부채는 860억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103조 원으로 연간 GDP의 150%나 되며 35세 미만 청년층의 실업률은 약 37%나 될 정도로 심각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210030418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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