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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레, 지하철 요금 인상 반발 시위 확산...사망자 속출 / YTN

2019-10-20 4 Dailymotion

지하철 요금 인상이 촉발한 칠레 시위가 정부의 인상 철회에도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확산하면서 방화로 인한 사망과 약탈이 잇따르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칠레 정부는 현지시간 20일 이틀째 산티아고에 야간 통행 금지령을 발령했고 산티아고에 선포됐던 비상사태도 수도권 전역과 코킴포, 비오비오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티아고에서는 슈퍼마켓 방화로 최소 3명이 숨진 데 이어 이날 의류 창고 화재로 5명이 숨졌다고 현지언론 엘메르쿠리오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 칠레는 행인 1명이 경찰차에 치여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과정에서 위독한 부상자들이 있어 이번 소요 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시위 과정에서 체포된 사람은 현재까지 1천460여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약탈이 이어지면서 월마트 칠레는 매장 6곳에 불이 나고 111곳이 털렸다며, 수도권 전역의 매장을 닫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은 사흘째 운행이 중단되고 버스 운행도 원활하지 않아 도시가 사실상 마비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칠레에서 야간 통금과 비상사태 선포가 이뤄진 것은 지난 1973∼1990년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독재 시절 이후 처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2107253605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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