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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공방 때문에 ‘통합’ 실패?…한국당 탓한 문 대통령

2019-10-2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조국 사태 이후 대통령의 통합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지적, 여기저기서 나왔습니다. <br> <br>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통합에 대해 언급했는데, 무언가 아쉬움이 남습니다. <br> <br>김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<br>[리포트]<br>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 사퇴 이후 처음으로 '통합'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종교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] <br>"많은 분야에서 통합적인 그런 정책을 시행하면서 나름대로 노력을 해왔지만 그러나 뭐 크게 진척이 없는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줄곧 통합과 협치,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, 큰 성과가 없었다는 겁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그 책임을 정치권에 돌렸습니다. <br><br>[종교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] <br>"총선이 다가오기 때문에 정치적 갈등이 더 높아지고 정치적 갈등은 곧바로 국민들 사이의 갈등으로 증폭될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." <br> <br>검찰개혁에 대해선 국민 공감대가 이미 형성됐는데 정치권이 공방을 벌여 갈등 요인으로 보인다며 야당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조국 사태로 불거진 공정에 대한 요구 분출은 국민의 기대치가 더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야당은 대통령이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이창수 / 자유한국당 대변인] <br>"국민통합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마냥 '정치'의 탓, '총선' 탓인냥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기대하는 모습이 아닙니다." <br> <br>문 대통령은 내일 국회 시정 연설에서 다시 한번 통합을 언급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. <br>yjyj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김태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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