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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82년생 김지영’ 평점 0 또는 10…성대결 속 예매율 1위

2019-10-22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밀리언 셀러 소설이 원작인 영화 '82년생 김지영'이 내일 개봉합니다. <br> <br>개봉 전부터 0점 테러나, 영혼보내기 등 성대결 이슈로 뜨겁습니다. <br> <br>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영화 '82년생 김지영' 중] <br>"사부인, 저도 제 딸 보고 싶어요. (쟤가 지금 뭐라고 하니?)" <br> <br>갑작스러운 이상행동을 보이는 30대 주부를 통해 한국 여성이 겪는 차별과 불평등을 이야기하는 영화 '82년생 김지영.' <br> <br>[홍보람 / 서울 종로구] <br>"주위에도 많이 일어나는 일이고 여성들이 결혼하게 되면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육아나 가정에 치중하게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…" <br> <br>[이지혁 / 서울 성북구] <br>"육아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꿈을 놓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. '파이팅'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" <br> <br>주연 배우는 물론 다른 연예인이 영화나 책을 언급만 해도 악플이 쏟아지고, 일부러 낮은 점수를 주는 <br>평점 테러가 벌어지자 이에 맞서 일부러 높은 점수를 주고 영화관에 못 가도 티켓만 사 주는 '영혼 보내기'나 여러 번 관람을 벼르는 응원 운동이 벌어진 상황. <br> <br>[정유미 / 배우] <br>"여러 이슈들이 있더라고요. 시나리오가 주는 힘이 컸고 이걸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." <br> <br>[공유 / 배우] <br>"그 책에서 시나리오에서 위로를 받았더라고요. 영화를 찍으면서 위로를 받았고, 비슷한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." <br> <br>성 대결 양상 속 영화 예매율은 1위에 올랐고, 원작 소설까지 덩달아 대형 서점 판매 순위 5위로 역주행했습니다. <br> <br>원작 작가가 "소설보다 더 나아간 영화"라는 감상평을 내놓은 가운데, 평가는 관객들에게 맡겨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hy2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박주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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