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.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오늘 시작됐는데요. <br> <br>정규시즌 우승팀 두산과 파죽지세로 올라온 키움이 지금 잠실에서 맞붙었습니다. <br> <br>김태욱 아나운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?<br><br>[리포트]<br>[김태욱 아나운서] <br>네. 역시 한국시리즈답습니다. <br> <br>이곳 두산 응원석은 그동안 누가 올라올지 지켜보며 모아둔 에너지를 다 쏟아 부을 기세입니다. <br> <br>보시는 것처럼 빈자리 없이 꽉 찼는데요. 온라인 티켓은 1시간 30분 만에 소진됐고, 현장 판매까지, 2만 5,000석이 모두 팔렸습니다. <br> <br>어느 팀이 이길지 쉽게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이 이렇게 큰 것 같습니다. <br> <br>린드블럼 등 확실한 선발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두산, 조상우를 중심으로 한 벌떼 불펜으로 끈질기게 승부 하겠다는 키움. <br> <br>확실히 다른 팀 전략 때문에 더 재미있는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. <br><br>시리즈의 시작은 박병호가 열었는데요. 2사 2루에서 중전안타로 선취점을 만들어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2회에 바로 두산이 밀어내기 볼넷과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4회 추가점을 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. <br> <br>현재 5회가 진행 중인데요. 두산이 리드를 잡고 있습니다. <br> <br>두산과 키움의 가을축제 한국시리즈는 내일 이곳 잠실에서 2차전을 이어갑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