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잠시 뒤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사상 첫 서울 연고 팀끼리 맞붙는 '지하철 시리즈'가 성사됐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양시창 기자! <br /> <br />응원전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0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과 키움의 대망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잠시 뒤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 대로 이곳 잠실 구장 분위기는 무척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3시간 전부터 잠실구장 주변은 한국시리즈를 관람하러 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각자 좋아하는 팀과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나와 분위기를 달궜는데요. <br /> <br />올 시즌 최고의 가을 야구 축제를 즐기러 온 만큼 모두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좌석은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 팀 팬들의 인터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<br /> <br />[이종천 / 경기도 남양주시 : 정규 시즌 마지막, 10월 1일 경기에서 9경기 차를 뒤집고 역전 우승했기 때문에 오늘도 그 기운이 갈 거로 생각합니다. 두산 파이팅!] <br /> <br />[안대식 / 경기도 남양주시 : 집중력이 강한 팀이 이기지 않을까 예상합니다. 무래도 분위기가 좋은 키움이 이기지 않을까 예상합니다. 키움 파이팅!] <br /> <br />정규리그 1위 두산은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, 3년 만의 우승을 노립니다. <br /> <br />앞서 2017년과 2018년, 2년 연속 KIA와 SK에 무릎을 꿇으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1위를 차지한 만큼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좋습니다. <br /> <br />키움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키움은 정규리그 3위에 머물렀지만, 두산과 승차가 2경기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시즌 내내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7경기 만에 끝내고 한국시리즈에 오르면서 주축인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5일을 쉬면서 체력도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경기 선발은 두산 린드블럼과 키움 요키시가 나서는데요. <br /> <br />올 시즌 투수 3관왕을 달성한 에이스 린드블럼과 키움 강타선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, <br /> <br />또 두산에 유독 강했던 요키시 변칙 기용에 두산 타자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으로 선발은 두산이, 불펜은 키움이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규 시즌 상대 전적은 키움이 9승 7패로 조금 앞섭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0221800527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