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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한국시리즈 시구자 변천사...오늘 시구자는 '숨은 영웅' / YTN

2019-10-22 429 Dailymotion

한국 시리즈의 시구자들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변천사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1990년대 초중반까지 한국시리즈 시구에 나선 건 주로 정치인입니다. <br /> <br />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4년과 1995년에 한국시리즈 시구를 두 번 했고요. <br /> <br />2010년대 들어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,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차전에서 시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리즈 1차전만 놓고 보면, 전체 32명 가운데 정치인이 1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체 시구자로 보면 연예인이 5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연예인 시구는 1990년대 초부터 이어졌는데, 2017년에 시구자로 나선 수지는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꽂아 넣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2000년대 들어선 박태환, 김연아 같은 스포츠 스타들도 한국시리즈에 자주 초청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들어선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들이 시구자로 나서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000년 DMZ에서 수색정찰 도중 지뢰를 밟는 사고로 두 다리가 절단된 이종명 예비역 대령이 2015년에 시구를 맡았고요. <br /> <br />이번 개막전 시구자로는 지난 4월 고성산불 당시 인명 구조에 힘쓴 강원도소방본부 고성소방서 소속 임채청 소방장이, 시타자로는 강릉소방서 소속 권하나 소방교가 나섭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0221803506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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