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인 'BMW 레이디스 챔피언십'이 내일 부산에서 개막해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<br /> <br />세계 랭킹 1위 고진영 선수를 비롯해 LPGA 상위 랭커 50명이 참가하고, 국내 KLPGA 선수 30명도 출전해 자존심을 건 샷 대결을 펼칩니다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, 시즌 최저타수상까지 개인타이틀 싹쓸이를 노리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국내 무대에서 자신의 시즌 5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<br /> <br />2주 전 국내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뒤, 지난주 LPGA 투어에서도 9위를 차지했던 상승세로 신설대회 초대챔프에 오른다는 각오입니다 <br /> <br />[고진영 / 세계랭킹 1위, 시즌 4승 : 예전에 KLPGA투어 BMW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좋은 기억도 있고 또 항상 한국에서 경기할 때마다 좋고, 많은 분이 와주시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LPGA 상위 랭커 50명도 부산을 찾아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투어에서 승수 쌓기에 나섭니다 <br /> <br />특히 지난주 뷰익 LPGA 상하이대회 2연패에 성공한 재미교포 대니엘 강은 아버지의 고향 부산에서의 2주 연속 우승 도전이라 감회가 남다릅니다 <br /> <br />[대니엘 강 / 재미교포 통산 3승, 세계랭킹 11위 :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고,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곳이고 조금 달라졌지만 내 한국말도 부산 사투리입니다.] <br /> <br />KLPGA 소속 선수 30명도 출전해 새로운 신데렐라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시즌 4승을 기록 중인 최혜진을 비롯해 신인상 경쟁이 치열한 임희정과 조아연 등이 안방에서 트로피를 내줄 수 없다는 국내파의 선두 주자들입니다 <br /> <br />[최혜진 / KLPGA 시즌 4승 : LPGA 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하게 돼서 좀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….] <br /> <br />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은 4개월 동안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업그레이드 작업을 거쳐 LPGA 공인 코스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<br /> <br />부산시도 160여 개국에 중계되고 10만 명의 골프팬이 찾아올 이번 대회의 성공을 통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<br /> <br />대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, 스타 선수들의 소장품 경매와 사인회 등이 골프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 YTN 김상익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0230413508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