군인권센터가 이른바 '촛불집회 계엄령 문건'을 공개하며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문건을 알았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검찰도 비슷한 결론을 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지난해 11월 참여연대에 보낸 통지서를 보면 당시 황 권한대행이 문건 작성에 관련됐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지만, 황 대행이 참석한 공식행사에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네 번 참석한 정황이 파악됐다고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이 문건을 황 대행에게 보고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조 전 사령관 소재가 확인될 때까지 참고인 중지한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황 대표가 정말 진상 규명을 바란다면 검찰 수사가 아닌 국방위 청문회 등 다른 절차를 거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[choiks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2314330277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