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정연설에서 대학입시 정시 확대 방침을 밝힌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내일(25일) 교육 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합니다. <br /> <br />입시 제도 개편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교육 관계 장관회의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유은혜 교육부총리를 비롯해 참석 대상 장관과 안건을 조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의제는 정시 확대 등 입시제도 개편안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국회 시정연설) : 학생부 종합전형 전면 실태조사를 엄정하게 추진하고, 고교서열화 해소를 위한 방안도 강구 할 것입니다. 정시비중 상향을 포함한 '입시제도 개편안'도 마련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다음 달 교육부의 대입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문 대통령이 직접 내용을 챙기겠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전 장관 논란을 계기로 대입 공정성 문제가 불거졌지만, 문 대통령은 진작부터 정시 확대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지난해 12월 11일 교육부 업무보고) : 차라리 수능이 그래도 점수로 결정되는 것이니 그것이 오히려 가장 공정하고 형평성 있다, 그래서 (학부모·학생들이) 오히려 정시 확대를 더 바라는….]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교육이 계층 이동의 통로가 되지 못하고, 오히려 기득권의 대물림 수단이 돼버린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밝혀 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이 가장 가슴 아파하는 교육의 불공정 해소에 집중하겠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(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) : 미래의 희망을 만들면서,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현재 20%대인 정시 모집 비율을 두고는 50%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여당 내 주장도 있고, 30% 미만이 적당하다는 여론조사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2022학년도부터 정시 비율 30% 이상을 권고한다는 방침이 지난해 발표된 만큼, 그보다는 높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정시 확대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문제인 만큼 명확한 기준을 정해 논의 과정에서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2406305193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