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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김계관 "북미정상 친분 굳건"...강경화 "북미협상 진전 기대" / YTN

2019-10-24 38 Dailymotion

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고문이 담화문을 발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분을 강조하면서, 연말까지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지 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북미 협상의 진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호 기자! <br /> <br />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고문의 담화문,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은 담화문에서 미국이 어떻게 이번 연말을 지혜롭게 넘기는지를 보고 싶다며, 의지가 있으면 길이 열리기 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'연말'은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설정한 기한인데요. <br /> <br />김 고문은 특히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고문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북미 정상이 서로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한 걸 주의 깊게 봤다며, <br /> <br />김 고문 자신도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분이 굳건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일화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고문은 며칠 전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나 북미 관계 문제를 포함한 대외 현안을 보고했는데, 그때 김 위원장이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가 각별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는 달리 미국 워싱턴 정가와 행정부의 대북 실무자들은 아직도 냉전식 사고와 편견에 사로잡혀 자신들을 적대시하고 있다고 김 고문은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고문은 그러면서, 두 정상의 친분에 기초해 북미 간 장애물들을 극복하고, 두 나라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전진시킬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고문이 북미 정상의 친분을 강조한 건, 김 위원장이 협상 시한으로 정한 연말 안으로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길 바란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난 5일 결렬된 북미 실무협상이 조기에 재개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, 김 고문은 미국에 '지혜로운' 행동을 촉구하며 압박 공세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쨌든 북한이 북미 정상 간의 신뢰를 강조하면서 대화 재개 의지를 확실히 한 건데, 우리 정부도 기대감을 드러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마침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 오전 외교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김 고문의 담화를 어떻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241213406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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